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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 보배로운 나의 존재 (사43:1-7)
작성일 :  2019-07-04 13:24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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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로운 나의 존재 (43:1-7)

타락한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가치 판단은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악인이요, 저주의 자식이요, 마귀의 종이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구더기요, 버러지 정도로 말씀하셨습니다(25:6).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지음 받은 구원인(고후5:17)에 대하여는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즐거운 복음입니다. 어찌하여 나의 존재를 그토록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로 평가하셨을까?

. 하나님의 나에 대한 소유적 가치 때문입니다.

, 나는 하나님 자신의 소유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에「…너는 내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단찮은 물건일지라도 일찍이 그 물건의 소유자가 누구인가에 따라서 그 물건의 고귀성, 존귀성이 측정됩니다. 그래서 그런 물건이 일약 국보적 가치로 각광을 받게 됩니다. 예컨대 세종대왕의 벼루, 충무공의 검, 링컨의 만년필, 에디슨의 시계, 안중근의사의 서필 등이 갖고 있는 높은 가치 평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너는 내 것이라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당신의 소유 된 증거를 밝히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이 나를 창조했기 때문입니다. 본문 1절에「…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너를 조성하신자가 이제 말씀 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나의 나 된 존재는 하나님 자신의 창조에 의하여 존재케 된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성자 예수님이 구속했기 때문입니다. 본문 1절 중에 또 말씀하기를「…내가 너를 구속하였고…」라고 했습니다. 여기 구속이라는 말은 죄 중에 빠져 지옥으로 들어갈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성자 예수께서 죄 값을 대신 지불했다는 뜻입니다. 우리 성경은 그 지불한 값이 어린양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라고 했습니다(벧전1:19). 성령께서 지명하여 불러 주었기 때문입니다. 본문 1절에 또 말씀하기를「…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여기지명하여 불렀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된 자를 성령을 통해 불러 내셨다는 말입니다. 이렇듯 나의 신자 된 존재는 성부 하나님의 창조, 성자 예수님의 구속, 성령님의 부르심으로 인침 받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두고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긴다고 하신 것입니다. . 나의 가치성 때문입니다.

본문에 4절에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많은 사람들 가운데 특별히 존경하고 귀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컨대, 세종대왕, 이순신, 안중근, 이승만, 박정희 등, 그리고 교회사적으로는 주기철목사, 조만식장로 같은 분들입니다. 그분들이 존경받고 귀히 여기는 것은 그분들의 의로운 인격, 탁월한 두뇌, 비범한 재능과 용기, 장래를 내다보는 선견지명 등으로 우리 역사에 공헌한 결과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로 여기시고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 자기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았던 인생이 죄로 인하여 타락하여 벌레와 구더기같이 되었던 우리를 성자 예수로 말미암아 그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회복 된 하나님의 형상이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을 알고 섬길 수 있는 지식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신앙적 기능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의로운 인격 창조 본래의 목적대로 이 세상 만물을 개발하고 다스리고 지킬 수 있는 문화적인 기능 등 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높은 이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의 제일 된 목적입니다. 지혜자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인생의 전부(본분)라고 했습니다(12:13). 이렇게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적 기능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나 된 가치, 인생 된 가치는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갖고 있는 이것입니다.

. 나의 용도성 때문입니다.

본문 7절에「…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내게) 오게 하라고 했습니다. 어떤 물건이 그 자체가 지니고 있는 가치는 대단치 못할지라도 그 물건이 사용되는 용도가 귀할 때 그 물건도 고귀한 취급을 받게 됩니다. 저 갈릴리 어부 베드로, 세리 마태, 박해자 사울, 김익두, 이기풍, 임석근모두모두 어둠의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을 낚는 어부,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에로 이끌어 온 위대한 전도자들로 사용하셨습니다. 그 결과는 참으로 보배롭고 존귀한 하나님나라의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나를 누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나의 나 된 인생 존재의 가치가 판가름 나고 맙니다. 사탄이 나를 쓰는가? 나의 나 된 존재는 사탄의 병기, 불의의 병기, 죄악의 병기가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나를 쓰시는가? 나의 나 된 존재는 의의 병기, 진리의 병기, 축복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사람이 나를 쓰는가? 사람정도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쓰시는가? 내가 하나님을 위해 사는가? 그 존재적 가치는 신적 영광에 이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의 나 된 존재를 보배롭고 존귀한 줄로 여깁시다. 이것은 하나님 자신께서 나에게 내린 가치 판단의 결론입니다. 나의 나 된 보배로운 존재의 가치 측정의 기준은 무엇인가? 하나님 자신이 나를 소유했다는 기준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이 내속에서 발견된다는 기준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 쓰신다고 하는 기준입니다. 2019년도 우리 일신 포도원의 청지기 사명을 받은 여러 직분자들과 교우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보배로운 나의 존재여! 나는 하나님의 소유 된 친백성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담고 있는 최고 가치의 존재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쓰시는 영광의 그릇(도구)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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